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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4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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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46번째

입력
2021.01.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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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리농장 입구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뉴스1

전북 정읍시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리농장 입구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뉴스1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전북 부안군 진서면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AI가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46건으로 늘었다.

진서 종오리 농장은 지난 1일 부안군 줄포 고병원성 AI 확진 발생 농가와 13㎞ 가량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6,000여마리는 모두 살처분 될 예정이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발생지역인 부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전북지역은 최근까지 정읍 3곳 등 총 1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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