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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그룹, 이웃돕기 성금 3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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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그룹, 이웃돕기 성금 3억 쾌척

입력
2021.01.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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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그룹 이웃돕기 성금 3억 전달식.

화승그룹 이웃돕기 성금 3억 전달식.


화승그룹(회장 현승훈)는 8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 구철홍 화승그룹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 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승그룹은 2005년부터 부산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태풍피해, 천안함, 세월호 참사 등 재난 재해 등의 상황을 지원하는데도 앞장섰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3월에도 특별 성금 1억원을 쾌척, 수제 마스크 제작과 복지기관 방역용품 지원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 구입 및 방역시스템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됐다.

화승그룹 현승훈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은 물론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만들 수 있는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1953년 부산 초량동에서 신발 제조업체 동양고무공업으로 출발한 화승그룹은 현재 자동차 부품, 스포츠패션, 종합무역, 소재, 화학 등의 글로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핵심계열사로 화승알앤에이, 화승인더스트리, 화승네트웍스, 화승소재 등을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이다.

목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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