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배우 정우연 재희 김혜옥 권혁은 11일 오후 온라인 드라마 토크를 진행하며 작품과 캐릭터를 직접 소개했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과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밥집’과 한정식집 ‘궁궐’을 배경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활약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고됐다.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의 하청옥 작가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백호민 PD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밥이 되어라’는 시작부터 방송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는 베테랑 정우연 재희 김혜옥과 신예 권혁 강다현 조한준이 매력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공감과 힐링을 맛있게 전달한다는 것도 '밥이 되어라'의 강점이다. 경수(재희)의 소박한 ‘밥집’에서 그려내는 백반부터 ‘궁궐’의 최고급 한정식까지 다양한 우리네 밥상을 맛깔나게 비추며, ‘밥’을 둘러싼 따뜻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담아낸다. 이를 통해 정성스럽게 지은 밥 한 끼 같은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재희와 백호민 감독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등 제작진과 배우들 사이의 남다른 신뢰가 '밥이 되어라'의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정우연은 "백호민 감독님과 하청옥 작가님 작품이라 당연히 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권혁은 "하청옥 작가님이 '얼굴을 보니까 안심이 된다'고 말씀해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혜옥은 "동화를 보는 것 같은데 메시지는 다 확실히 전달이 된다. 명작이 될 가능성이 충분해서 시청률에 대해서도 무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이날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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