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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중구, 지난해 폐기물 감량목표 276% 초과 달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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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중구, 지난해 폐기물 감량목표 276% 초과 달성 외

입력
2021.01.15 01: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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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난해 폐기물 감량목표 276% 초과 달성

서울 중구 마을클린코디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관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 마을클린코디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관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의 반입총량제 실시에 따른 2020년 폐기물 감량목표를 276%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반입총량제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조치다. 지난해 중구에 허용된 매립지 반입 한도량은 6만964톤이었으나, 실제 반입량은 5만8,353톤으로 한 해 동안 7,611톤의 생활쓰레기 폐기물을 감량했다. 당초 감량목표량(2,757톤)의 2.7배 달하는 규모다. 중구가 반입총량제 시행에 대비해 찾아가는 쓰레기 배출방법 설명회, 무단투기 단속원 2배 증원, 주민 청소 모임 활동 활성화 등 20가지 다양한 쓰레기 배출감량 정책을 펼친 게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청소와 주차, 공원관리 등 주민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주는 주민체감형 생활구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실시…최대 31만원 지급

서울 마포구청사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청사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거급여 수급가구 구성원 중 취학ㆍ구직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거급여 지원제도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45% 이하인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주거급여 수급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로, 취학ㆍ구직 등을 위해 부모의 거주지와 다른 시ㆍ군에서 임차료를 지불하며 거주하는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금액은 임차료와 보증금 및 기타 조건에 따라 자녀 1인당 서울은 최대 31만원, 경기ㆍ인천은 23만9,000원, 광역시와 세종은 19만원, 그 외 지역은 16만3,000원이다.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동작구,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5곳 모집

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5일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4곳,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 1인 사무실(오픈형) 1곳에 입소할 5개 기업이 그 대상이다. 코워킹스페이스의 경우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1인 사무실의 신청자격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과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운용 관련업 등이다. 휴업 중이거나 환경공해 배출기업,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코워킹스페이스에 선정된 기업은 사용료 36만원으로 1년 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인 사무실은 연간 41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2년간 입주가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1년 연장할 수 있다.


안산시, ‘제2의 정인이’ 방지 위해 행정력 집중

안산시청 전경. 안신시 제공

안산시청 전경. 안신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2의 정인이’ 사건이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조직 내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했다. 내년까지 각각 10명과 5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업무를 시가 직접 수행한다. 국회에서 통과된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피해 아동과 가해자 즉시 분리)에 따라 현재 1개소인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내년까지 2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윤 시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이 건강히 잘 자라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안산시는 아동 무도의 권리가 보장받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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