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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 이은형 "강재준, 깔창 깔고 데이트하다 발목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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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 이은형 "강재준, 깔창 깔고 데이트하다 발목 다쳤다"

입력
2021.01.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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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왼쪽) 이은형(오른쪽)이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강재준(왼쪽) 이은형(오른쪽)이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은형이 남편의 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키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재준은 "키스를 하기 위해서는 은형씨가 거북목이 돼야 한다. 날 찍어 눌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연애 시절 재준 오빠가 키높이 깔창을 잔뜩 깔고 데이트하다가 발목이 돌아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공연 전 암전 시간에 몰래 키스를 하려고 했는데 은형씨의 목젖에 입을 맞췄다"고 했고, 이은형은 "백허그를 하면 내 날갯죽지에 재준씨의 얼굴이 닿는다"고 털어놨다. 강재준은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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