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1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3명)ㆍ경기(102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223명이 발생했다. 이 중 5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23명, 경남에서 21명, 경북에서 12명, 강원에서 8명, 충남과 전남에서 각 7명, 대구에서 5명, 광주와 울산, 제주에서 각 2명, 대전과 충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이 중 2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69명 증가해 누적 6만1,415명으로 늘었고, 1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2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8명 줄어 299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