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대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KBS 2 방송 캡쳐
김숙이 대상 수상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 '연중 라이브'의 '연중 초대석' 코너에는 '2020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인 방송인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정말 당시에 제 이름이 불릴 줄 몰랐는데 이름이 나오길래 너무 놀랐다. 그 누구도 언질을 주지 않아서 더욱 놀랐다. 대상 이후에는 달라진 점은 없다. 트로피를 들고 빈 복도를 걸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숙은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들어오면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건지 본다.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숙은 '송은이 씨보다 결혼 먼저 할 것 같은지?'라는 질문에는 "둘 다 안 할 것 같다. 저희는 일 얘기를 주로 하고 결혼은 0.1% 정도의 관심 밖에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중 라이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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