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경 용인대 총장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추진한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용인대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의 지목을 받은 박선경 총장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박 총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싸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 우리 용인대 또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교내 방역을 철저히 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성식 송담대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용인대는 지난해 모든 재학생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업장려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직원과 학생회 간부가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