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가 다크 섹시라는 새로운 색을 입고 돌아왔다.
베리베리는 2일 오후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은 2021년 베리베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고 이들이 발견한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 베리베리는 "새롭고 섹시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비주얼 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라며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광란의 파티"라고 말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컴백에 대한 멤버들의 기대감은 가히 '역대급'이었다. 용승은 새롭게 도전한 콘셉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역대급 역작'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고, 호영 역시 "역대급으로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에 도전했다. '역대급 어메이징'"이라는 말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 타이틀 곡 'Get Away'는 레게 팝 기반의 웅장한 트랙과 힘 있는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치명적이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담겼다.
강민은 새 타이틀 곡에 대해 "베리베리의 출발"이라며 "절제된 섹시다. 저희 모두에게 섹시는 새로운 출발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성숙함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지난해 '페이스 잇' 시리즈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 등에 이름을 올렸던 베리베리는 이번 컴백을 통해 보다 높은 목표에 도전한다.
계현은 "이번에는 빌보드 차트 40위 안으로 진입하고 싶다. 더 노려보자면 '핫 100'에 들어가고 싶다"라며 "베리베리가 한계 없는 도전과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라는 큰 포부를 전하며 이날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베리베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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