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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7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동아대 교수. 부산=뉴스1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4일 국민의힘 4ㆍ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4ㆍ7 보궐선거 서울ㆍ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를 열어 박 후보가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달 6일 결정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산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탈환이냐, 민주당의 수성이냐가 걸려 있는 선거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직원 성추행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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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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