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 혜리의 분식차 이벤트에 행복해했다. 로제 SNS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분식차 이벤트에 행복해했다.
14일 로제는 자신의 SNS에 "혜리 언니가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뮤비 현장에 보내줬던 분식차. 벌써 두 달 전이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분식차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수막의 '우리 사랑둥이 로제의 솔로 데뷔를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에서 로제를 향한 혜리의 애정이 느껴진다.
한편 혜리와 로제는 연예계 절친이다. 로제도 혜리가 있는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두 사람은 SNS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드러내 왔다.
이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스페셜 MC 로제는 혜리에 대해 말했다. 그는 "혜리 언니가 잘 챙겨준다"면서 "아는 게 많아서 내가 뭔가 물어보면 다 알려준다"고 밝혔다.
로제는 최근 솔로곡 '온 더 그라운드'를 발표했다. 혜리는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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