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티븐 연 한국계 최초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
알림

스티븐 연 한국계 최초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

입력
2021.03.15 21:37
수정
2021.03.16 10:35
0 0

아시아계로선 4번째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왼쪽)와 스티븐연. 판씨네마 제공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왼쪽)와 스티븐연. 판씨네마 제공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 판씨네마 제공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 판씨네마 제공


재미동포 배우 스티븐 연이 한국계 배우 최초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발표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아카데미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포함됐다. 아시아계 배우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는 1982년 ‘간디’의 인도계 영국 배우 벤 킹슬리 이후 39년 만이다. 1956년 율 브린너(몽골계 러시아인)를 시작으로 아시아계 배우가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것은 스티븐 연이 4번째다. 아시아계 배우가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 간 건 두 차례(율 브린너, 벤 킹슬리)다.

재미동포 2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는 미국 아칸소주에 정착하려는 한국인 가족의 사연을 다룬다. 스티븐 연은 미국에 이민 온 가족의 아빠 제이콥을 연기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열린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