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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X박성훈X김동준 "'조선구마사'는 새로운 도전, 성장하면서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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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X박성훈X김동준 "'조선구마사'는 새로운 도전, 성장하면서 촬영 중"

입력
2021.03.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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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이 ‘조선구마사’로 도전에 나선다. SBS 제공

배우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이 ‘조선구마사’로 도전에 나선다. SBS 제공

배우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이 ‘조선구마사’로 도전에 나선다.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은 17일 오후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선구마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소개했다.

충녕대군 역을 맡은 장동윤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라 기회라고 생각했다.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연기하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선구마사’가 전작 사극 ‘녹두전’과 결이 다른 작품인 만큼 장동윤은 “사극이라는 것 말고는 장르적으로 정말 많이 다른 작품이다. 제게는 ‘조선구마사’가 새로운 도전 같은 느낌으로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양녕대군을 연기하는 박성훈은 “소통을 즐겨주시는 감독님 덕분에 현장에서 신나게 촬영 중이다. 작품을 함께 창작하고 만들어나간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 인사했다.

특히 박성훈은 “이번에 양녕대군을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기본적인 것에 집중하고자 했다. 눈빛, 음성, 어투를 고민했다. 처음에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캐릭터일 수 있지만 양녕대군에 귀 기울인다면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벼리 역을 맡은 김동준은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 상반된 역할을 맡았다. 예쁘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조선구마사’는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선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이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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