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00만원 저축하면 200만원 드려요"… 광주시, 청년13통장 참여자 모집
알림

"100만원 저축하면 200만원 드려요"… 광주시, 청년13통장 참여자 모집

입력
2021.03.18 11:31
수정
2021.03.18 11:34
0 0
광주시 청년13통장 가입자 모집 포스터

광주시 청년13통장 가입자 모집 포스터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6기 참여자 490명을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행 이후 1,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선정 인원 대비 96.4%(1,562명)의 만기를 채웠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 등록된 만 19세~34세 근로청년 중 세전 월 소득이 64만8,349원에서 182만2,480원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추첨하며, 추첨 과정은 다음달 12일 유튜브 '광주청년13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기수 참여 청년들 중 13통장을 계기로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재무관리를 시작한 경우가 많았다"며 "청년들이 광주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경제적 자립이 우선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13통장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