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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수도권 2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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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수도권 229명

입력
2021.03.23 09:33
수정
2021.03.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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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3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68만560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62만2,43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8,123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9,804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33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97명)?경기(120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발생했다. 이 중 3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경남에서 29명, 경북에서 19명, 강원에서 9명, 부산과 울산에서 각 8명, 충남과 전북에서 각 7명, 충북에서 6명, 대전에서 4명, 대구에서 3명, 광주와 전남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1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8명 증가해 누적 9만1,07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7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0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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