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대하사극 부활설에 대해 검토 중이다.
KBS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대하사극 부활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KBS가 공영방송의 수신료 가치를 알리고 대하사극를 재개해달라는 시청자의 요청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연말부터 32부작 규모로 새로운 대하사극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사극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 태종 시기이며, 캐스팅은 현재 검토 중이다.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대조영' 등 그간 KBS표 대하사극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장 최근 방송된 대하사극은 2016년 '장영실'이다.
이후 KBS 안팎에서 대하사극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면서 KBS가 5년 만에 새로운 대하사극을 선보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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