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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연비] 존재감에 성능까지 더한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자유로 연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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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연비] 존재감에 성능까지 더한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자유로 연비는?

입력
2021.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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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은 물론 성능의 개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장의 이목을 끄는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과 자유로 주행에 나섰다.

존재감은 물론 성능의 개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장의 이목을 끄는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과 자유로 주행에 나섰다.

지난해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렉스턴의 새로운 매력을 더한 ‘올 뉴 렉스턴’, 그리고 올 뉴 렉스턴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 대담한 외형과 더 블랙을 위한 디테일, 그리고 그 동안 단점으로 지적 받아왔던 파워트레인의 개선까지 이뤄낸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말 그대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그렇게 마주한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과 자유로 주행을 시작했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성능과 효율성을 개량한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보닛 아래에는 기존 렉스턴 대비 15마력과 2kg.m의 토크가 향상된 202마력, 45.0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2.2L e-XDi 220 디젤 엔진이 자리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4WD 시스템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복합 기준 11.1km/L의 효율성을 제시한다. 참고로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각각 9.9km/L와 12.9km/L에 이른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쾌적한 자유로를 달린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과의 자유로 주행을 위해 여느와 같이 강변북로를 거쳐 월드컵공원 진출입로에 이르렀다. 도착과 함께 트립 컴퓨터를 리셋하고 곧바로 엑셀러레이터 페달을 밟고, 자유로 주행을 시작했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주행 시작과 함께 확인한 자유로의 흐름은 말 그대로 쾌적했다는 점이다. 실제 자유로 위 교통의 흐름은 너무나 쾌적했고, 실제 도로 위에는 차량 역시 많지 않아 ‘주행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202마력의 존재감이 드러나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개선된 성능의 매력’에 있다.

실제 기존 렉스턴 대비 향상된 202마력, 45.0kg.m의 토크는 절대적으로 ‘강렬한 성능’이라 할 수는 없지만 2,170kg의 공차중량을 가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을 이끌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출력 개선의 매력은 물론이고 ‘출력의 전개’ 등에 있어서도 한층 여유롭고 부드럽게 발현되어 차량 가치가 더욱 높게 느껴졌다. 실제 디젤 엔진의 존재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한층 개선된 가치’를 품고 있음을 주행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GPS 기준 90km/h로 주행할 때 약 5km/h의 오차를 보였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더욱 쾌적한 가치를 제시하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주행 질감은 말 그대로 기존의 렉스턴 대비 한층 개선되었다. 실제 바디 온 프레임 기반의 SUV이 가진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G4 렉스턴’에 비해 전체적인 승차감 및 주행 질감 등이 한층 개선되었음을 느길 수 있었다.

자유로 주행 중 마주하게 되는 ‘연속된 띠 구간’의 질감 역시 개선되었다.

실제로 차대가 바뀌지 않았음에도 서스펜션이 더욱 세밀하게 조율된 느낌이다. 기존의 G4 렉스턴에 비해 조금은 부드럽게 반응하며 노면에서 올라오는 연속되는 둔탁한 느낌을 능숙하게 억제해, 실제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을 통해 전해지는 노면 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특히 이 구간을 지나며 들리는 연속되는 타이어가 노면의 변화를 감지하며 내는 ‘퉁퉁’거리는 소음역시 제법 절제된 느낌이며 정속 주행시 느껴지는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 역시 커다란 사이드미러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꽤나 조용하다는 생각이든다.

게다가 단순히 이러한 질감의 매력은 물론이고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이 가진 가치가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 높은 만족감을 이끄는 모습이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실제 주행하면서 살펴본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새롭게 다듬어진 스티어링 휠 및 센터 터널 등을 새롭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기존 렉스턴과의 차이를 보다 확실히 제시할 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에도 보다 경쟁력을 갖췄다는 느낌이다.

특히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에 적용되어 있는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시트, 그리고 더 블랙의 ‘자수’가 시트 헤드레스트 곳곳에 적용되었으며, 이러한 요소를 통해 렉스턴이 제시하는 최고 사양인 ‘더 블랙’이 가진 가치와 매력을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자유로 주행이 후반에 접어들 즈음에도 도로 위의 상황은 무척이나 한산하고 여유로웠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역시 기분 좋게 도로를 달릴 수 있었다. 약 50여km를 정속에 가까운 속도로 주행하며 도착한 곳은 자유로 주행의 끝을 알리는 ‘통일대교’

어느새 서스펜션의 체크와 소음 체크 그리고 연비 체크를 하며 달려온 자유로 주행이 마무리되었다.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자유로 연비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시한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자유로 주행이 모두 마무리된 후 차량을 세우고 트립 컴퓨터에 새겨진 수치들을 확인해 보았다.

총 35분 동안 자유로 위에서 총 50.5km의 거리를 달린 것이 기록되었으며 평균 속도 역시 86km/h로 계측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15.7km/L의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치는 공인 연비 대비 한층 개선된 수치일 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개선 이전의 렉스턴과 비교를 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로 ‘쌍용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의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촬영협조: 쌍용자동차

박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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