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한 병설유치원 원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병설유치원 교사(천안 1017번)와 접촉한 해당 유치원 원생 5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된 교사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이 병설유치원 교사 23명과 원생 83명 등 모두 106명에 대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양성으로 나온 원생 5명을 제외한 나머지 10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시 관계자는 "감염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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