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환. 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승환이 토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9일 소속사 토리엔터테인먼트는 백승환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또한 "백승환은 이미 독립영화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베테랑 연기자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방면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까지 지닌 배우다. 그런 그가 더 다양한 장르,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승환은 영화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근본주의자' '우리마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독립 영화계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습도다소높음'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토리엔터테인먼트에는 최정원 나혜미 박정철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