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수홍은 6일 방송된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갈비탕 판매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갈비탕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친형의 횡령 의혹 관련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며 가정사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박수홍은 이날 "힘 내겠다. 고맙다. 사람이 사는 이유는 여러 가지겠지만 인정 받기 위해 살지 않나 싶다. 인정 받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프로페셔널하게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까지 총 21번째 매진을 기록하자 박수홍은 "꾸준함을 봐주신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 힘을 받아간다.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했다.
박수홍과 함께 홈쇼핑을 진행한 쇼호스트는 "살다보면 인생에 굴곡이 있을 수 있는데 잘 먹고 힘 내야 한다. 남은 인생 착하고 탄탄하게, 또 건강하게 살 수 있길 바란다"는 말로 박수홍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 및 법적 절차와 별개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이던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하차했지만, 박수홍은 MBC '라디오스타'와 JTBC '독립만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박수홍이 해당 방송에서 심경을 고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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