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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 진단 검사 '누구나, 언제나' 무료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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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 진단 검사 '누구나, 언제나' 무료로 가능"

입력
2021.04.07 09:20
수정
2021.04.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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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앞으로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또는 증상 유무에 따라 무료 진단 검사가 적용됐다.

정 총리는 이날 전북 전주의 전북도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4차 유행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사회 저변에 숨어있는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진단 검사 확대 적용 방침을 언급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증상은 의료진 입장에서도 일반 감기 증상과 정확하게 구분해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이번 주말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 “정부는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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