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방송인 박수홍을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8일 MBN 측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예정대로 MC로 참여하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라고 가정사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달 5일 박수홍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박수홍은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갈비탕을 판매해 매진을 기록했고,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박수홍은 JTBC '독립만세' 스페셜 MC로 녹화를 마쳤다. 이 같은 방송 활동을 통해 박수홍이 어떤 심경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수홍은 이날 반려묘 다홍이의 SNS 계정에 다홍이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SNS 활동도 재개했다. 해당 게시글에 많은 네티즌이 박수홍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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