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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우혜림, 견자단과의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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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우혜림, 견자단과의 특별한 인연

입력
2021.04.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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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이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우혜림이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가수 우혜림이 배우 견자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안현모 신아영 우혜림이 출연했다.

홍콩 이민 생활을 했던 우혜림은 "아버지가 태권도를 하셨다. 태권도 사범들의 해외 파견이 많았던 시절에 아버지가 아시아 국가 중 고민하시다가 화려한 분위기와 이소룡의 액션에 반해 홍콩으로 결정하셨다. 난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홍콩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홍콩에서 태권도를 오래 하셨다. 제자의 학부모가 견자단씨였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남창희를 손으로 가리키며 "한국의 견자단"이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남창희는 견자단의 표정과 포즈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혜림은 "친오빠와 남편도 태권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안현모는 "멋있는 가족"이라며 감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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