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출연한 '독립만세'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는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3.8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송은이의 절친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2년 전 다홍이를 만나 정신적으로 진짜 독립을 했다. 다홍이를 만난 이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며 "자신의 것은 자신이 직접 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박수홍을 보고 "걱정 많이 했는데 컨디션 좋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이날 방송에서 "즐겁게 말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덕분에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요즘 불면증이 심해져서 괴롭다. 그럴 때는 정신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가서 처방전을 받아 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SNS를 통해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을 고백했고, 이달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박수홍은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고, 당시 '라디오스타'는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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