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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42명... 이틀 연속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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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42명... 이틀 연속 500명대

입력
2021.04.13 09:32
수정
2021.04.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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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말 검사자 수 감소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19만5,342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2만4,02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7만1,315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1,735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2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56명)?경기(163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335명이 발생했다. 이 중 8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39명, 울산에서 32명, 전북에서 25명, 경남에서 15명, 충남에서 14명, 대전에서 13명, 강원에서 12명, 경북에서 10명, 대구와 광주에서 각 9명, 충북에서 7명, 경북에서 6명, 세종에서 2명이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4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28명 증가해 누적 10만1,3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7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0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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