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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예령 "딸 김수현, 용인에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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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예령 "딸 김수현, 용인에서 유명했다"

입력
2021.04.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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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오른쪽)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딸 김수현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김예령(오른쪽)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딸 김수현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배우 김예령이 딸 김수현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윤석민은 "난 고등학생 때 교복도 안 입고 다녔다. 체육복만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운동부 학생들이 인기가 많잖아"라고 하자, 윤석민은 "그렇다. 야구 선수들의 인기가 엄청났다"고 답했다.

김수현은 윤석민의 학창 시절 인기를 궁금해했고, 윤석민은 "난 어렸을 때 촌스럽게 생겼었다. 야구를 잘해서 남자인 친구들에겐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여자인 친구는 거의 없었다"고 알려줬다. 윤석민은 "어렸을 때 별명이 넙치와 광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수현은 윤석민에게 "오빠랑 같은 학교 다녔으면 오빠가 날 좋아했을 텐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화이트데이 같은 날 사탕을 너무 많이 받아서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예령은 "(딸이) 용인에서 유명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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