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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17명 확진... 연쇄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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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17명 확진... 연쇄감염 이어져

입력
2021.04.25 09:48
수정
2021.04.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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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뉴스1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뉴스1

광주·전남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 등으로 24일 하루 17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모두 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364명이다. 전날 확진자들 가운데 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자들이다. 나머지 2명은 확진 경로를 조사 중이다.

광주2357~2358번은 광주 소재 의료시설 외주업체 직원들이다. 광주2357번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도 확진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광주2359번은 청주933번 관련 확진자로, 청주 환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대병원 입원 환자인 광주2364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입원 후 사흘 만에 확진됐다. 이 환자는 병원 측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39명이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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