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의 아이콘,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오피셜 테스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오피셜 테스트'는 2021년 기획된 오피셜 테스트 중 첫 번째 일정이며 2021 시즌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예정이다.
오피셜 테스트에는 총 21대의 레이싱 머신이 참가해 겨울 동안의 담금질의 결과를 확인한다. 2020 시즌 챔피언 정의철과 엑스타 레이싱을 시작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서한 GP,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볼가스 모터스포츠 등 주요 팀과 선수들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새로운 타이어 제조사의 참전으로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국산 타이어 브랜드, 넥센타이어가 슈퍼 6000 클래스 타이어 공급사로 등록하며 이번 오피셜 테스트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준피티드 레이싱(박정준, 황진우) 그리고 디알 모터스포트(하태영)이 우선 채택하여 시즌을 준비한다. 준피티드 레이싱의 황진우가 2020 시즌 1회의 우승, 2회의 2위에 올랐던 만큼 '첫 시즌'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였던 이찬준(로아르 레이싱)과 최광빈, 문성학(이상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등과 같은 슈퍼 6000 클래스 루키들의 2년차,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이은정(L&K 모터스)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베테랑 드라이버, 정연일을 코치로 영입해 '드라이빙 테크닉 및 완성도' 개선에 공을 들였던 만큼 2021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이번 오피셜 테스트를 거친 후 오는 5월 16일 일요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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