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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이금희X이말년 '거침마당', 초현실주의 난장 토론 개막 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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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이금희X이말년 '거침마당', 초현실주의 난장 토론 개막 D-10

입력
2021.04.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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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마당'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의 3인 3색 난장 토론이 펼쳐진다. 카카오TV 제공

'거침마당'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의 3인 3색 난장 토론이 펼쳐진다. 카카오TV 제공


'거침마당'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의 3인 3색 난장 토론이 펼쳐진다.

오는 5월 10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은 ‘겉바속촉’ 박명수, ‘예능 신생아’ 이금희, ‘프로뇌절꾼’ 이말년 등 ‘프로 입담꾼’들이 만들어 가는 신개념 난장 토론 예능이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하지만 진지하게 토론까지 할 주제인가 싶은, 심지어 토론이 가능할까 싶은 일상 속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끝없는 난장 토론을 펼쳐내며 웃음 폭탄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들 못지 않은 ‘시민 자객’들도 녹화 중 연결된 즉석 SNS 라이브를 통해 참여해,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과 시청자들이 펼쳐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리얼한 난장 토론이 생동감 넘치는 웃음과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안 어울릴 듯 묘하게 흥미를 끄는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의 조합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 사람의 첫 만남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만남부터 노필터 멘트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박명수와 이말년, 이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금희의 모습에서 이들이 펼쳐낼 ‘거친’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명수는 첫 예능 도전장을 내민 이금희에 “여자 김동건이다” “'거침마당'이 잘 안 되면 독박을 씌우겠다”는 멘트를 쏟아내고, 토크로 하는 예능을 꼭 하고 싶었다는 이금희는 “잃을 것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약 3분여의 짧은 영상에서 “이 상황이 영상으로 녹화되고 있다는 것이 무섭다” “이거 나가도 되는거냐”는 멘트만 수차례 나올 정도로 난장 첫만남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난장 토론이 펼쳐질 본편도 살짝 공개하며, 명확한 세 사람의 캐릭터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30년 예능 인생의 바이브를 자랑하는 ‘겉바속촉’ 박명수, 왠지 모르게 미워할 수 없는 ‘프로뇌절꾼’ 이말년, 이들의 종잡을 수 없는 멘트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32년 방송 경력의 ‘예능 신생아’ 이금희까지 찰나의 논쟁만으로도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30년 예능 외길 인생을 담은 거친 소리로 일침을 날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는가 하면, 고정 예능이 처음인 이금희가 아침 방송스러운 훈훈한 멘트를 남발하자 “그럴꺼면 ‘아침마당’을 가지 왜 여기에 왔냐”고 거친 멘트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여기에 예능이 낯설어 시청자들에게 계속 파이팅을 외치는 이금희와, 자신만의 엉뚱한 논리로 두 출연자를 당황하게 하는 ‘침착맨’ 이말년까지, 짧게 공개된 본편만으로도 얼마나 치열하고 폭소 넘치는 난장 토론이 펼쳐질지를 짐작케 했다. 또 세 사람의 주제를 넘어서는 무한 언쟁에 제4의 출연진인 시청자들의 실시간 라이브 참여가 더해져, ‘시민 자객’과 함께 끊임 없이 만들어 낼 웃음을 예고하기도 했다.

세 사람의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거친 발언과, 시청자들의 난장 토론으로 생생한 웃음을 만들어 낼 '거침마당'은 5월 10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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