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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 2강'...윤석열은 내리고, 이재명은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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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 2강'...윤석열은 내리고, 이재명은 오르고

입력
2021.05.03 11:45
수정
2021.05.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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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오마이뉴스, 한사연-TBS 조사
두 사람의 양강 구도는 지속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뉴스1·뉴시스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뉴스1·뉴시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 이재명 경기지사는 소폭 상승한 가운데, 두 사람의 양강구도는 지속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7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2.4%포인트 하락한 32%로 나타났다.

2위인 이 지사는 지난달 대비 2.4%포인트 오르며 2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8.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2021년 4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2021년 4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월간 추세.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범진보·여권, 범보수·야권 주자군 월간 선호도 추세.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범진보·여권, 범보수·야권 주자군 월간 선호도 추세.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8년 11월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첫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전달보다 2.9%포인트 하락해 9%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 오세훈 서울시장 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4% 순이다.

보수, 진보 후보군으로 크게 나누면,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원희룡·금태섭)의 선호도 총합은 49.7%로,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추미애·이광재·심상정·박용진)의 41.4%보다 8.3%포인트 높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4월 5주차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4월 5주차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의 소폭 하락, 이 지사의 소폭 상승 구도를 보였다.

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30.1%, 이 지사는 2.1%포인트 상승한 26.2%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 10.6%, 홍준표 의원 5.5%, 정세균 전 국무총리 4.8%, 오세훈 서울시장 3.4% 순이다.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KSOI는 표본오차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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