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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64명... 해외유입 42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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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64명... 해외유입 42명 '급증'

입력
2021.05.09 09:34
수정
2021.05.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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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도 수도 뉴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서 출장자 등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행 특별기 탑승을 위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아시아나항공 편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제공

9일 인도 수도 뉴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서 출장자 등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행 특별기 탑승을 위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아시아나항공 편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제공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67만4,682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1만4,01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670명이다.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누적 1만9,631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52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1명)?경기(144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346명이 발생했다. 이 중 9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제주 17명, 부산과 충남 각 10명, 충북과 전남 각 8명, 강원 7명, 대구와 광주 각 6명, 대전 2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42명으로, 이 중 2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3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42명이 증가해 누적 11만7,4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8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16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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