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4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 540명 가운데 16명(3.0%)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중 1명이 인도 변이 감염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인도 교민들은 입국 후 7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되고,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로 전환된다. 4일 처음 입국한 교민 중 7일이 지나 시설 퇴소 전 음성이 확인된 167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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