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일하던 중국인도 감염
강원 원주에서도 유흥업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심상치 않다.
원주시는 17일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50대와 60대 등은 확진자가 다녀간 모 유흥업소를 고리로 감염됐다. 앞서 16일엔 업소 종업원과 이용자 등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유흥업소발 확진자들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원주에선 또 이날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중국인 노동자 3명과 내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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