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74만5,93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4만7,4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9만8,52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0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69)?경기(134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319명이 발생했다. 이 중 64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강원 25명, 대구 23명, 경북 21명, 충남과 경남 각 15명, 부산과 충북 각 13명, 대전과 전남 각 12명, 광주 11명, 제주 10명, 전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이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8명이 증가해 누적 12만2,63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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