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조만간 중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블링컨 장관이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통화했다"며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휴전에 동의했다는 아슈케나지 장관의 확인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과 아슈케나지 장관은 또 이번 휴전을 중재한 이집트의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블링컨 장관은 "이집트 및 다른 지역 이해 관계자들과 계속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이 조만간 중동을 방문할 것임도 분명해졌다. 국무부는 "아슈케나지 장관이 블링컨 장관의 예정된 방문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또 "블링컨 장관은 이번 중동 방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및 다른 지역 외무장관과 회동하고 피해 복구 및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더 나은 미래 건설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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