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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강호동, 3만 구독자 혜택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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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강호동, 3만 구독자 혜택 협상 돌입

입력
2021.05.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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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카카오TV '머선129'에서 구독자 혜택 협상에 나선다. 카카오TV 제공

방송인 강호동이 카카오TV '머선129'에서 구독자 혜택 협상에 나선다. 카카오TV 제공

'머선129' 강호동이 3만 3천명의 구독자에게 푸짐하게 쏜다고 예고한 가운데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로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와 첫번째 현피 대결에 나서며, 특급 정보원으로 나선 전소미와 함께 구독자 혜택을 위한 기업과의 담판 짓기에 돌입한다.

이 날 강호동은 대결을 위해 BGF리테일을 방문하기에 앞서, 편의점을 방문해 인기 제품들을 살펴보고 마케팅 용어까지 공부하며 협상을 위한 사전 전략을 치밀하게 세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소미와 함께 긴박하게 펼쳐졌던 협상의 생생한 과정은 물론, 과연 이를 통해 강호동이 받아낸 3만 3천명을 위한 통 큰 혜택은 무엇인지 더욱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기업에 대해 사전 조사한 다양한 사업 내용부터, 대표 프로필까지 줄줄이 쏟아내는 등 기선제압에 나서며 카카오TV CSO로서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자랑,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동시에 거침 없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의 승부사 기질에 당황해 카카오TV 보일러실에 사무실을 차렸다는 멘트를 쏟아내고,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특별 산하 기구라는 미확인 뇌피셜을 펼치는 등 남다른 활약으로 웃음도 더할 전망이다.

'머선129'는 카카오TV CSO로 취임한 강호동이 시청자들을 대표해 기업 CEO들을 만나 한 판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다. 강호동이 이기면 해당 기업이 카카오TV 구독자를 위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CEO가 이기면 강호동이 카카오TV를 통한 기업 광고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TV 시청자들이 '머선129' 채널을 구독하고 콘텐츠를 시청하기만 해도 경품 혜택에 자동으로 응모 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머선129'는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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