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468만8,520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64만9,35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03만9,1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7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2명)?경기(146명)?인천(26명) 등 수도권에서만 384명이 발생했다. 이 중 9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24명, 충남과 경남 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충북과 경북 각 14명, 부산 13명, 울산 12명, 광주와 세종 각 8명, 전남과 제주 각 7명, 전북 4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81명이 증가해 누적 12만8,7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4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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