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79만1,50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55만7,90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23만3,59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4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6명)?경기(116명)?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278명이 발생했다. 이 중 66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39명, 부산 28명, 대전 19명, 강원 13명, 제주 12명, 충북과 충남 각 11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전북 6명, 광주와 전남 각 5명, 세종 3명, 울산 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40명이 증가해 누적 13만1,46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96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 늘어 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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