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0ㆍ탬파베이)이 대타로 나가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뒤진 7회 2사 2ㆍ3루 때 대타로 출전해 2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쳤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최지만의 시즌 11타점째를 올렸다. 시즌 타율은 0.304로 약간 올랐다. 최지만은 양키스 우완 구원 투수 요나탄 로아이시가의 시속 98.4마일(약 158㎞) 싱커를 받아 쳤고, 타구는 로아이시가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양키스 2루수 로구네드 오도르가 잡았지만,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9회초 1사 1ㆍ2루에선 양키스 왼손 마무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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