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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전효성, 돈가스·떡볶이 먹으며 다이어트 성공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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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전효성, 돈가스·떡볶이 먹으며 다이어트 성공한 비결

입력
2021.06.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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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오른쪽)와 양세형(왼쪽)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함께 요리를 했다. 방송 캡처

엄정화(오른쪽)와 양세형(왼쪽)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함께 요리를 했다. 방송 캡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들이 증가했다. 자연스레 '프로 다이어터' 스타들의 식단이 큰 관심을 받게 됐다.

날씬한 연예인들이 닭 가슴살, 계란, 현미밥, 샐러드만 먹는다는 건 편견이다. 이들의 식탁에는 다이어트의 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돈가스, 떡볶이, 김밥 등 다양한 메뉴가 오른다. 물론 일반적인 고칼로리 음식은 아니다. 쌀 대신 곤약을, 밀가루 대신 차전자피 가루를 사용해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췄다. 특별한 식단은 스타들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 중 하나다.

엄정화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저탄고지 돈가스를 선보였다. 방송 캡처

엄정화가 SBS '집사부일체'에서 저탄고지 돈가스를 선보였다.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곤약밥을 이용해 김밥을 만들었다. 단무지는 넣지 않았다. 당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김밥을 먹던 엄정화는 "단무지가 안 들어갔는데도 맛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탄수화물이 없는데도 배가 부르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엄정화는 저탄고지 돈가스도 만들었다. 그는 고기에 차전자피 가루를 묻힌 후 계란물을 입혔다. 빵가루가 아닌 돼지껍질 튀김 가루를 사용하는 게 핵심이다. 잘 튀겨진 돈가스를 맛본 신성록은 "이런 음식을 먹으며 하는 다이어트는 365일도 가능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솔라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보였다. 방송 캡처

솔라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보였다. 방송 캡처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선보였다. 그는 밥 대신 달걀을 넣은 키토 김밥, 100g에 5kcal인 곤약 떡볶이를 멤버들과 나눠 먹었다.

솔라의 다이어트 식단을 맛본 멤버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화사는 키토 김밥을 시식한 후 "맛있다"며 감탄했다. 휘인은 "밥이 없어서 더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전효성이 콩나물비빔밥을 만들었다. '블링달링전효성' 화면 캡처

전효성이 콩나물비빔밥을 만들었다. '블링달링전효성'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에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을 만들어 먹었다. 그는 으깬 두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유부, 초밥 속 재료를 비벼 완성한 두부유부비빔을 선보였다.

콩나물비빔밥도 요리했다. 당근, 버섯과 데친 콩나물을 활용했으며, 밥 대신 콜리플라워를 넣어 칼로리를 낮췄다. 양념장은 진간장, 다진 팽이버섯, 고춧가루, 청양고추, 참기름, 깨소금으로 만들었다. 전효성은 "매콤함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은혜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율무 닭 가슴살 리조또를 먹었다. 방송 캡처

윤은혜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율무 닭 가슴살 리조또를 먹었다. 방송 캡처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다이어트 요리인 냉파스타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수제 크림치즈와 두부를 활용해 소스를 만들었다. 시금치 페스토와 각종 채소로 감칠맛까지 더했다.

이어 율무 닭 가슴살 리소토를 만들었다. 윤은혜 역시 쌀 대신 콜리플라워를 사용했다. 그는 삶아놓은 율무, 무가당 생크림,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함께 끓인 후 시금치 페스토를 넣었다. 그 위에 구운 닭 가슴살을 얹어 리소토를 완성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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