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다음 달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20일 발표한다.
15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토의했고, 이번 주 일요일 최종적으로 내용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기로 하고, 지난 3월 발표한 개편안 초안을 토대로 업종별 의견을 수렴하며 전문가들과 세부 방역 조치들을 조정해왔다.
손 반장은 “지금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간담회, 회의 등을 통해 여러 쟁점들을 정리해 다 같이 동의하는 수준으로 수정해왔다”며 “현재 몇 가지 쟁점만 남아 최종적으로 조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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