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아빠 됐다 "지난해 10월 득녀"

백성현이 아빠가 됐다. 한국일보 DB

배우 백성현이 아빠가 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6일 본지에 "백성현이 지난해 10월 득녀했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지난해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앞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신뢰를 쌓아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백성현은 2019년 10월 해경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군 복무 중에도 당시 연인이었던 아내와의 사랑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영화 '차이나 블루' '스피드'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보이스4'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