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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권순우, 도쿄올림픽 간다… 이형택 이후 1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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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권순우, 도쿄올림픽 간다… 이형택 이후 13년만

입력
2021.06.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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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AP 뉴시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AP 뉴시스

권순우(24·당진시청)가 도쿄 올림픽행 티켓을 잡았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3일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권순우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출전권 획득 소식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는 세계랭킹 상위 56명이 나설 수 있다. 여기에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3회 이상 출전 △국가당 최대 4명 등의 조건이 붙는다. 권순우는 세계랭킹 79위로 대기 6번이었는데, 국가당 4명 제한과 데이비스컵 출전 규정, 부상 등의 이유로 상위 랭커들이 일부 빠지면서 도쿄올림픽 단식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국내 선수가 올림픽 남자 단식에 나서는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형택(은퇴) 이후 13년 만이다.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윔블던에 출격하는 권순우는 귀국 후 소속팀인 당진시청에 합류해 도쿄올림픽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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