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엔클라우딩은 24일 대만 셔틀사의 미니 컴퓨터(PC) ‘DH410S’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셔틀사는 특허를 받은 냉각 기술과 초집약적 주기판 설계 기술을 이용해 초소형 PC를 만드는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업체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는 미니 PC는 가로 16.5㎝, 높이 4.3㎝의 초소형 크기로, 인텔 10세대 중앙처리장치(CPU)인 i3, i5, i7, i9 등을 장착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셔틀사가 세계 특허를 보유한 듀얼 히트 파이프 냉각 시스템을 이용해 공기 순환으로 PC 내부를 식혀 발열이 적고 소음이 거의 없다.
이와 함께 DDR4 64GB 용량의 주기억장치와 4K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인텔 UHD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 초고속 저장장치인 M.2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 5.1도 지원한다. 전영권 엔클라우딩 대표는 “DH410S는 작은 공간에 고성능 PC 설치를 원하는 기업 사무실이나 가정, 학교, 고객센터와 군 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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