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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614명... 소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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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614명... 소폭 줄어

입력
2021.06.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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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를 찾은 관객들이 발열 체크 등 검역을 위해 줄 서 있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공연장에 입장하게 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에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1년 8개월 만이다. 뉴스1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를 찾은 관객들이 발열 체크 등 검역을 위해 줄 서 있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공연장에 입장하게 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에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1년 8개월 만이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54명 줄었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29만 216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8%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9만 71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75만 5,560명, 얀센 백신 접종자가 112만 6,471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1만 7,46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7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42명)·경기(171명)·인천(24명) 등 수도권에서만 437명이다. 그 외에 충남 23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경남 13명, 부산·광주 12명, 대구·세종 8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4명, 울산·충북 3명, 제주 2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으로, 이 중 3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1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147명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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