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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신전'→'좀비크러쉬', K-좀비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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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신전'→'좀비크러쉬', K-좀비가 돌아온다

입력
2021.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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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신전'(왼쪽)과 '좀비크러쉬: 헤이리'(오른쪽)가 대중을 만난다. '킹덤: 아신전', '좀비크러쉬: 헤이리' 포스터

'킹덤: 아신전'(왼쪽)과 '좀비크러쉬: 헤이리'(오른쪽)가 대중을 만난다. '킹덤: 아신전', '좀비크러쉬: 헤이리' 포스터

K-좀비가 돌아온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좀비 영화들이 대중에게 공포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 작품도 있다.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박소진) 삼총사는 온 동네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연히 비리를 알게 된 이들은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이 작품의 장르는 코미디, 액션이다. 좀비가 등장하지만 유쾌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사돈의 팔촌' '커피느와르: 블랙 브라운' '굴레: 소녀의 눈' 등을 연출한 장현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킹덤' 시리즈도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의 손을 잡고 스페셜 에피소드로 돌아온다. '킹덤: 아신전'은 극 중 조선의 비극이 시작되게 만든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는다. 넷플릭스에서 다음 달 23일 공개된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시즌1과 2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기대를 높였다. "시놉시스를 보고 작가님이 쓴 글 중 가장 완벽한 글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법: 재차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법: 재차의' 포스터

'방법: 재차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법: 재차의' 포스터

다음 달 28일부터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재차의는 한국형 좀비로, 주술사의 조종에 따라 온갖 장애물도 뚫고 목표를 향해 달려든다.

연상호 감독이 '방법: 재차의'의 각본을 맡았다. 그는 '부산행' '반도'를 통해 K-좀비 열풍을 불러온 인물이다. 연출은 tvN 드라마 '방법'의 김용완 감독이 맡았다. '방법: 재차의'는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비 관객들은 K-좀비와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대평들이 가득하다.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킹덤' '#살아있다' 등에 이어 한국형 좀비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 새로운 작품들이 기록할 스코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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