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3일(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32만 1,25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8%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39만 3,63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76만 9,895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 7,694명, 모더나 백신은 3만 26명이 접종했다.
신규 확진자 중 75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68명)·경기(234명)·인천(29명)등 631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이 밖에 대전 26명, 경남 16명, 강원 14명, 부산 13명, 대구 11명, 전북 10명, 충남 8명, 전남 7명, 광주 6명, 충북 5명, 울산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이 중 1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1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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