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 후반를 기록했다. 전날 약 6개월만에 최다인 826명을 나타낸 뒤 연 이틀 800명 안팎을 나타낸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34만5,293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9%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39만6,29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78만1,255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9,436명, 모더나 백신은 3만8,309명이 접종했다.
신규 확진자 중 74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53명)·경기(247명)·인천(14명)등 614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이 밖에 부산 35명, 대전 28명, 충남 16명, 강원 11명, 경남·대구 각 8명, 전남 6명, 충북 5명, 제주·전북 각 4명, 광주·세종· 경북 각 3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으로, 이 중 1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44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