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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광재 단일화… 정세균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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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광재 단일화… 정세균이 남는다

입력
2021.07.05 09:12
수정
2021.07.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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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왼쪽)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단일화 추진 발표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정세균(왼쪽)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단일화 추진 발표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의 단일화 결과, 정 전 총리가 당내 경선 레이스에 남는 것으로 5일 정리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단일화에 합의한 두 사람은 이날 국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하게 된다. 두 사람은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의 단일화는 선두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기 위한 ‘비(非)이재명 연대’의 단초가 될 수 있어 당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이성택 기자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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