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내 힘으론 못 버려"...이하늘, 전처 박유선 웨딩슈즈 보관한 이유

알림

"내 힘으론 못 버려"...이하늘, 전처 박유선 웨딩슈즈 보관한 이유

입력
2021.07.06 11:12
수정
2021.07.06 11:14
0 0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혼 후에도 전처 박유선과 남다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tvN 제공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혼 후에도 전처 박유선과 남다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tvN 제공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혼 후에도 전처 박유선과 남다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 마지막회에는 마지막 의뢰인으로 출연한 이하늘이 집 정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하늘의 집에서 잇따라 발견된 전처 박유선의 흔적들이었다. 지난 4월 첫 촬영을 했을 당시 이하늘은 박유선과 이혼 후 1년여가 지난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 현관에서부터 아내의 신발을 치우지 못한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하늘의 드레스룸에서는 박유선과의 결혼 당시 만들었던 청첩장을 보관한 상자가 발견되는가 하면, 주방과 거실에서도 연이어 박유선의 물건들이 나왔다. 이에 이하늘은 "추억으로 남기기엔 난감한 물건들을 이젠 비워야 할 듯 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박유선의 물건을 정리하려던 이하늘은 끝내 전처 박유선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기에 나섰다. 박유선은 이하늘 집에서 발견된 신발을 보고 "내 웨딩슈즈"라고 말해 당혹감을 자아냈고, 이후 고민하던 이하늘은 일주일 동안 직접 집 정리를 다시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해당 촬영 이후 친동생인 故 이현배의 비보가 전해졌고 장례를 마친 뒤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이하늘은 전처 박유선과 함께 정리를 마친 집의 애프터를 맞이했다. 그는 "남자 여자를 떠나 나에게 베프, 정말 친한 친구"라며 동생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전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